
유리지붕 아래로 빛이 떨어지는 아트리움 가든바, 파라다이스시티 가든바이라쿠. 천장 너머의 하늘과 안쪽의 올리브나무가 만나, 실내이면서도 정원의 공기를 품은 공간입니다.
이런 공간에 야외파라솔을 들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공간이 이미 가진 색의 질서입니다. 가든바이라쿠에는 레드 스트라이프 차양이라는 분명한 인상이 있었고, 해랑은 거기에 맞춰가는 쪽을 택했습니다.


설치된 것은 두 가지입니다. 빛이 많은 공간을 한층 환하게 여는 아이보리 선셋파라솔, 그리고 이번 현장의 중심이 된 대형 맞춤 파라솔입니다.
맞춤 파라솔은 표준보다 큰 사이즈로 제작했습니다. 화이트 패브릭에 레드 스트랩으로 마감해, 공간의 레드 스트라이프 차양과 같은 결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죠. 멀리서 보면 공간이 하나의 톤으로 정돈되고, 가까이서 보면 화이트와 레드가 만나는 마감의 완성도가 드러납니다. 따로 놓인 그늘막이 아니라, 공간의 무드를 마무리하는 요소로 자리합니다.


사이즈와 색, 마감까지 공간에 맞춘 제작이지만 구조의 기준은 변하지 않습니다. 풀 알루미늄 프레임과 프리미엄 아크릴 패브릭, 그리고 프레임과 패브릭을 교체할 수 있는 구조. 가장 손이 가는 부분을 교체 가능하게 설계했기에, 한 번 들인 파라솔이 공간과 오래 함께합니다.
해랑은 상업 공간을 위한 아웃도어 가구를, 사이즈·색·마감까지 공간에 맞춰 맞춤 제작합니다. 설치 상담은 인스타그램 DM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